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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피해의 기억만 있고 가해의 기억은 없다
━ 적폐청산인가, 정치보복인가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다. 조국 사태 같은 정치 현안이 들끓었을 때도 침묵을 지켰다. 그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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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유지 "최순실 봤지않나, 주술 의존하면 나라 망해"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신인섭 기자 일본 출신 귀화 한국인으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있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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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맞짱’뜨는 유일한 나라 '리투아니아'…세계 외교가가 놀랐다
국토는 147배 넓고, 인구는 519배, GDP는 263배 많은 나라에 사사건건 맞서면 어떻게 될까. 이런 대담한 행동으로 세계 외교가를 깜짝 놀라게 한 나라가 있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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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중대사건' 선포…英 "이달말 하루 200만명 감염 가능"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16일(현지시간) 국민보건서비스(NHS) 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영국에서 연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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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며 화내고 삿대질…“정치인들 토론 수준 한심하다”
━ 낙제점 받은 대선 TV토론 지난 23일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정치인싸’는 생방송 도중 방송사고가 나 최근까지 큰 화제가 됐다. 이날 라디오에 출연한 원희룡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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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14일 국외엔 지금 무슨 일이?
하루 국외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021.09.14 오전 10:45 바이든 대통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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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도 외면한 개회식, 쇼 디렉터는 하루 전날 쫓겨났다
2020 도쿄 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자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해임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과거 홀로코스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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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하다하다…내일 개막인데 개막식 연출자 잘렸다
도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개·폐회식 연출자가 해임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과거 유대인 '홀로코스트'를 개그의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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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6월 민주항쟁의 현장 걸었죠 아픈 역사 마주하자 지켜야 할 가치 보이네요
역사의 아픔 속에서 떠오른 교훈 깊게 느끼는 여행 ‘다크 투어리즘’ 표지=서울 남산으로 다크 투어를 떠난 김재신·송현근·윤시현(왼쪽부터) 학생기자. 민주인사들을 수사·고문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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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코로나 이긴 이스라엘…후쯔파(뻔뻔함)와 공동체의 힘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메론산 압사참사 뒤 시민들이 헌혈하러 텔아비브 라빈광장을 찾고 있다. 사진 텔아비브시 유대인에게는 특유의 ‘후쯔파(뻔뻔함)’ 문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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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스라엘의 백신 전략 현장이 한국에 주는 충고
명형주 이스라엘 KRM뉴스 대표 이스라엘은 2월 말 기준으로 전 국민 930만 명 중 469만 명(46.9%)이 1차 접종을 마쳤다. 332만 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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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탓 길 잃은 인터넷·SNS, 허상 더 믿는 음모론 기승
━ [SUNDAY 인터뷰]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뇌과학자 김대식 KAIST 교수. 『김대식의 키워드』에서 팬데믹을 인류의 동반자라고 했다. 그만큼 자주 발생했었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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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공동추모 獨·이스라엘, 그 뒤엔 지도자 70년 사과와 보상
지난주 주한이스라엘 대사관에서 1월 27일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 행사를 주한 이스라엘과 독일 대사관이 공동으로 연다며 참석 여부를 묻는 전화와 이메일이 왔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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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의 국제정치학…국내외 질서를 뒤흔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이 지난해 12월부터 전 세계 곳곳에서 접종되면서 각국 내부 정치는 물론 국제정치에서도 주요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내부 정치에선 백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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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350구 해부하니 삶 보여" 의대 6년차 이 남자가 간 곳
“죽음을 생각하면서 사는 삶과 죽음을 외면하면서 사는 삶, 이 둘은 하늘과 땅 차이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의 바람은 차가웠다. 그곳에 있는 도전 돌밭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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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러시아가 미워서 한국전쟁 파병 온 쿠르드족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65) 혹시 날아가는 거북이를 본 적 있는가. 없다? 그렇다면 당신은 인생을 편하게 산 사람이다. 거북이도 날 수 있다.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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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에 홀린 묻지마 팬덤, 트럼피즘 같은 집단 광기 불러
━ 러브에이징 만추(晩秋)의 계절에 치러진 미국 대선이 현직 대통령의 선거 불복으로 인간의 욕망과 이성을 생중계하는 리얼리티 쇼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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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양심의 가책에 괴로워했다
양심이란 무엇인가 양심이란 무엇인가 마틴 반 크레벨드 지음 김희상 옮김 니케북스 “나는 누군가에게 충분히 공정하지 못했다고 느낄 때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 “나는 반대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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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년 3명 중 2명, '홀로코스트로 600만명 사망' 모른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EPA=연합뉴스 미국 청년 3명 중 2명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홀로코스트로 600만명의 유대인이 학살됐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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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성인’ 욕망 통제 못하면, 지구촌 곳곳 지옥촌 된다
━ 러브에이징 세계가 일일생활권으로 운용되는 21세기다. 평생 가족이나 이웃들과 교류하는 전통사회와 달리 개방된 사회에서는 익명성을 가진 수많은 이방인과 더불어 살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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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5·18 망언만 처벌하자고?
남정호 논설위원 2001년 알카에다의 뉴욕 세계무역센터 공격으로 3000명이 희생된 9·11 테러. 숱한 증거에도 이 사건에 대한 음모론은 끊이지 않는다. 여전히 ‘사전 인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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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잘 쓰면 위기 극복의 약, 못 쓰면 나라 망칠 독 180석
━ 민주당 공룡 정권, 취할 것과 피할 것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4세기 유럽의 흑사병은 대륙 인구의 3분의 1을 희생시킬 정도로 비극적이었다. 하지만 좋은 일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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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이란" "나치 충복"…아우슈비츠 75년 뒤 외교전쟁터 됐다
아우슈비츠(폴란드어 오시비엥침) 외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폴란드 남부에 있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가 1945년 1월 27일 소련군에 해방된 지 75주년을 맞은 1월 27일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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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사는’ 세뱃돈 재발견, 20년 주식 사니 1000만원 훌쩍
■ Q. 2000년생 아이가 설날마다 세뱃돈을 30만원씩 받아 코스피 지수를 따라 움직이는 주식을 사서 모았다면, 20살이 됐을 때 얼마나 될까? (총 원금 600만원)1. 약